보스
되돌릴 수 없는
📜 개척자의 기록 - 캡틴 데드그린
“나는 그를 보았다. 해풍을 타고 다가오는, 썩어가는 돛과 검은 파도. 그의 이름은 캡틴 데드그린—몰락한 바다가 낳은 망령이었다.”
바다는 더 이상 푸르지 않았다. 에메랄드빛 물결은 탁하게 썩었고, 그 위로 해적선이 떠다녔다. 선두에 선 자가 바로 데드그린이었다. 그의 눈빛은 죽은 바다와 닮아 있었고, 그의 검은 신경독처럼 번뜩였다. 그는 분노로 웃었고, 좌절로 노래했다.
나는 그를 마주했을 때 깨달았다. 그는 단순한 해적이 아니었다. 그는 오션의 몰락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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