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더
빛의 근원을 잃어버린
📜 개척자의 기록 — 해더
“우리의 하늘이 무너졌다.”
나는 오버월드의 하늘 위에 떠 있는 섬, 해더에 도착했다. 멀리서 보았을 때는 오버월드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다. 숲과 강, 바위와 생명체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그것들이 결코 평범하지 않음을 깨달았다.
이곳은 마법으로 숨 쉬는 차원이었다. 청금석은 흔한 자갈처럼 굴러다녔고, 마법적 구조물은 폐허 속에서도 빛을 내고 있었다. 유물은 길가의 돌멩이처럼 널려 있었고, 그 모든 것들이 해더가 한때 얼마나 막강한 힘을 지녔는지를 증언했다.
그러나 그 힘은 결국 해를 삼켜버렸다. 해더의 하늘에는 태양이 사라지고, 달만이 남았다. 영원한 어둠이 섬을 감쌌고, 미쳐버린 생명체들의 울부짖음이 곳곳에서 메아리쳤다. 극히 일부만이 무리를 이루어 살아남았지만, 그들조차 어둠에 물들어 있었다.
몰락은 기회다. [ 개척 불가 ] 라는 네 글자를 지울 수 있는 기회였다.
아는가? 찬탈은 죄악이다.
입장 조건: 오버월드 y 320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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