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더
용서 받지 못하는
📜 개척자의 기록 — 채더
“죄인의 땅은 당신의 발목을 부여잡았다.”
채더에 발을 들였다. 사실, 발을 들였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채더의 땅을 밟고 있었지만, 내 감각은 그렇지 않았다. 기묘했고, 불쾌했다.
감각을 애써 억누른 채, 힘겹게 걸음을 옮겼다.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그 불쾌함의 원인을 깨달을 수 있었다. 수많은 죄인들. 이곳은 죄인들의 세계다. 차원 단위의 감옥이다. 허나, 나는 죄인이 아니다.
무언가의 강렬한 시선이 느껴졌다. 그것은 나를 추궁하고 있었다. 너는 죄인인가? 답했다. "저는 죄인이 아닙니다." 그것의 시선이 누그러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이곳은 상냥하지 않아. 눈을 여섯 번 깜빡였을 때, 나는 네더로 돌아왔다.
입장 조건 : 공허에서 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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