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물
불꽃의 욕망을 따르는
📜 개척자의 기록 — 거미 공동 구역
“끈끈한 거미줄은 오래전 개척자의 비명조차 붙잡고 있었다.”
포어의 깊은 동굴 속, 두 배의 힘과 독을 지닌 포어 동굴 거미가 서식한다. 둥지 내부는 끈끈한 거미줄로 가득 차 있으며, 오래전 사라진 개척자들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다. 때때로 거미줄에 걸린 마차가 발견되는데, 이는 이곳을 지나려던 자들의 최후 기록이라 여겨진다. 귀중한 물자가 남아 있지만, 목숨을 걸지 않으면 손에 넣을 수 없는 위험한 장소다.

📜 개척자의 기록 — 거대 앵무조개
“바다가 없는 차원에, 바다의 잔재가 잠들어 있었다.”
포어 전역에서 발견되는 거대한 앵무조개 화석. 대부분은 지하에 묻혀 있지만, 드물게 지상에 드러난 경우도 있다. 화석 중앙에는 귀중한 광석이 박혀 있어 탐욕을 자극하며, 발견 자체가 큰 행운으로 여겨진다. 학자들은 이 화석이 다른 차원의 흔적이 섞여 들어온 것이라 주장하거나, 고대 생명체의 잔재라 말한다. 정체는 불명확하지만, 포어가 단순한 지하 차원이 아님을 시사하는 중요한 단서다.

📜 개척자의 기록 — 거대 수정체
“투명한 수정은 아름다움이 아니라, 불안을 비추는 거울이었다.”
특정 바이옴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포어의 신비로운 구조물. 투명한 수정 내부에는 다이아몬드 광석이 다수 박혀 있어, 발견은 곧 축복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수정체는 기묘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접근한 자들에게 불안감을 남긴다. 일부 개척자들은 근처에서 환영이나 환청을 경험했다고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탐험자들은 수정체를 찾으려 끊임없이 모험을 감행한다.

📜 개척자의 기록 — 거신병의 투구 (포어)
“풍화된 투구는 고철이 아니라, 전쟁의 기억 그 자체였다.”
머나먼 종족 전쟁에서 거인족이 사용했다고 전해지는 장비. 현재는 풍화되어 고철 덩어리에 불과하지만, 여전히 보는 자를 압도한다. 주변에서 희미한 기운이 감지되며, 단순한 잔해 이상의 존재감을 남긴다. 개척자들은 이를 전쟁의 유산이라 부르며 두려워했고, 아직도 잠든 힘이 남아 있을 가능성을 경계한다.

📜 개척자의 기록 — 두 번 버려진 광산
“광산은 두 번 버려졌으나, 비밀은 여전히 그 안에 묻혀 있었다.”
포어 어딘가에 존재하는 버려진 광산. 한 번은 자원이 고갈되어 폐허가 되었고, 이후 재활용 시도조차 실패해 ‘두 번 버려진 광산’이라 불린다. 지금은 깊은 갱도 안에 강력한 존재가 봉인되어 있다는 소문만이 떠돈다. 입구는 적막과 공포로 가득 차 있으며, 개척자의 발길조차 끊긴 지 오래다. 그러나 남겨진 도구와 흔적은 단순한 폐허가 아님을 말해준다.

Last updated
